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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춘천 이북식 평양만두 주문
동네 한 바퀴는 우리가 잊고 살았던 동네의 가치를 되새기며, 드라마 같은 동네라는 무대 위에서 묵묵히 빛을 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아날로그 도시기행 다큐입니다. 동네를 지키며 살아온 이들의 따뜻한 삶과 함께, 잃어버린 소중한 동네의 아름다움을 되찾아 주는 방송입니다 이번 춘천편에서는 이북식 평양만두집을 방문 합니다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요 아래에서 이북식 평양만두 주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에서 동네한바퀴 춘천 이북식 평양만두 주문하세요 동네한바퀴 춘천 이북식 평양만두 주문자세한 정보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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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가 호반의 도시 춘천은 사계절 내내 빼어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춘천 여행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소양강 물길을 따라 동네 한 바퀴 294번째 여정이 펼쳐집니다. 동네 지기 이만기가 ‘소양강 처녀’를 한 곡조 부르며 춘천으로의 여행을 함께 시작한다고 합니다
여기 춘천의 한 작은 만두 가게에는 어머니의 추억과 그리움이 고스란히 담긴 이북식 평양 만두가 있습니다. 이 만두는 강원도식 만두가 아닌 이북식 평양 만두로, 이곳의 주인인 김예경 씨가 마음을 다해 빚어내는 특별한 맛을 자랑합니다. 김 씨는 한때 하루에 한 그릇도 팔지 못했던 적이 있지만, 그럼에도 만두 장사를 그만둘 수 없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녀의 친정어머니가 품고 있던 피란의 기억에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의 피란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온 김예경 씨는, 그러한 날이면 어머니가 가족을 위해 평양 만두를 만들어 내놓는 모습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피란의 고단함과 그리움을 담아 만들어주신 그 만두는 김 씨의 마음에 깊이 자리 잡았습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신 후, 그 만두의 맛까지 사라져버릴 것 같은 두려움과 아쉬움에 김 씨는 친정어머니의 평양 만두를 지켜내고자 했습니다.
만두를 빚으며 김예경 씨는 어릴 적의 어머니를 떠올립니다. 뭐든 한 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셨던 어머니는 때론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김 씨 또한 엄마가 되어보니 어머니의 마음을 점점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강인함과 부드러운 마음을 만두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김 씨는 그리움과 사랑을 한 손에 쥐고 만두를 빚어내는 데서 큰 위로를 얻고 있습니다.
김예경 씨의 평양 만두는 단순히 음식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춘천에서 이북식 평양 만두를 내놓은 이유는, 어머니의 피란 시절 추억을 되살리고자 하는 딸의 깊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녀는 평양 만두를 통해 어머니와 함께한 시간, 어머니가 간직했던 고향의 맛과 그리움을 되새기며 그 특별한 만두를 손님들에게 내어놓습니다. 이 만두 속에는 김 씨가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을 담았고, 그 마음이 느껴져 많은 이들이 이 맛에 감동을 받곤 합니다.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이어받아 이북식 평양 만두를 빚어내는 김예경 씨의 이야기는 단순한 맛 이상의 깊은 감동을 줍니다. 고향을 떠나오신 어머니의 추억을 함께 나누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김예경 씨의 평양 만두는 춘천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그 맛을 전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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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달평양손만두
강원도 춘천시 서부대성로48번길 24-1